25일부터 4일간 광주김대중센터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차(茶) 산업 발전과 차(茶) 문화 확산을 위해 '2012 광주 국제 차(茶) 문화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4일간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감성공간'이라는 주제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해외 명품차와 광주시 대표 명차인 삼애다원의 무등산 춘설차,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한국제다에서 만든 황차, 말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와 대잎차, 뽕잎차, 백련차, 꽃차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세계 7개국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차 관련 음식, 다구 및 다기, 차 관련 공예품도 전시돼 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차 예절 및 차 문화 보급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명차 특별관에서는 명차와 어울리는 다기·다구가 전시되며,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30여 가지 꽃차를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 차 문화 학회 및 꽃차세미나 등 학술행사와 함께 꽃차품평대회, 차인단체 다례시연, 녹차 및 다기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 지역 고품질 수제 차, 허브 차, 대용 차 및 차 문화 관련 공예품 산업발전과 차 문화 확산을 통한 웰빙·로하스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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