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극장…광주가야금예술단 가야금 연주

[클릭코리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남도소리상설무대 작품으로 광주가야금예술단 가야금으로 세계를 두드리다 '영화·애니메이션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가야금연주단 제26회 정기연주회로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영화음악과 애니메이션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연구성은 국민캐릭터인 뽀로로, 치로와 친구들, 이웃집 토토로를 편곡한 애니메이션 메들리로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Under the sea'(애니메이션-인어공주), 'A Time For Us'(영화-로미오와 줄리엣), 'Nocturne'(2011기획공연 위촉작품), '인생의 회전목마'(애니메이션-움직이는 하울의 성), 'Oh! Pretty Woman'(영화-귀여운여인), 'Jazz Suite No.2'(영화-아이즈와이드셧), '여인'(태양인-이제마), 'Moon River'(영화-티파니에서의 아침), 'She'(영화-노팅힐), 'Silhouette of a breeze'(애니메이션-엠마) 등을 들려줄 전망이다.

입장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공연문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062-613-8372)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기획한 소리의 등불 광주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989년 창단 이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초 오케스트라 구성의 가야금연주단체로 우리 소리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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