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보완 후 10월까지 운영

[클릭코리아] 제주시는 제주시티투어버스 2차 시범운행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 24일 평가회를 열고 운행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0월 말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3개월간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4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달에는 주중 40명, 주말 70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시는 시티투어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양방향 운행, 탑승인원이 적은 오후시간대 운행횟수 조정, 운행코스 조정, 현 입석식 버스를 신차인 좌석식으로 대체, 시티투어버스 홍보강화 등 5가지를 보완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 교통편의와 함께 도민들의 건강나들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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