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1억원…주민 참여형 선진모델 조성

▲ 조감도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31일 오후 4시 제2순환도로 문화대교 하부에서 시화 문화마을의 핵심 문화공간이 될 '북구 시화 문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91억원(국비25억·시비66억)을 들여 부지면적 1만6268㎡, 건축연면적 1676㎡ 규모로 시화 문화의집, 전시관 등을 신축하게 된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광장, 잔디광장, 수공간(연못),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2000년부터 시작된 시화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마을 분야 1위, 2008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선진모델로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의 마을 만들기 사업 중 최대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과 자방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는 시화 문화마을을 민·관이 협력해 주민 스스로 마을비전을 설정해 문화와 자치가 만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