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160팀 200여 작품 공연

[클릭코리아] 부산시와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닷세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부산문화회관에서 '2012 제8회 부산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용제는 '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14개국 160팀 200여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및 제8회 해운대 모래축제와 동시에 개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개막식은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 다음달 1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1~3일까지 오후 7시 Caroline Finn(영국), Black Grace(뉴질랜드) 등 국외 12개 팀과 유니버셜발레단 부산시립무용단 등 국내 7개 팀이 공식 초정작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다음달 4~5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AK(Arts Korea)21 국제안무가 육성공연', 'AK21 축하공연', 폐막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식행사가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무용제는 전통무용, 힙합, 탭댄스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선보여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타 지역 및 외국 관광객이 참여하고 즐기는 무용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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