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참가 희망자 모집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청년층 및 저소득층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2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공공근로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이다.

공공근로사업은 도로시설물 정비 등 공공 생산성 분야와 민원도우미 등 공공서비스 분야, 행정 정보화 분야, 환경정화 분야 등 4개 분야로 시행되며, 우선 추진사업으로 청년실업 대책 사업, 2012 전국체전 대비 환경정비, 폐자원 재활용, 다문화가정지원 사업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사업 시작일 기준) 이상 구직 등록한 자로서 재산이 1억35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시는 연령, 부양가족 수,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 횟수, 가구 소득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단계 모집인원은 1255명으로 중구 80명, 동구 220명, 서구 130명, 남구 90명, 북구 185명, 수성구 140명, 달서구 250명, 달성군 160명 등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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