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범운영…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농어촌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교통카드 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관내 버스운송업체 및 시스템 구축업체와 업무협의를 시작하고 사업협약, 시스템구축 등을 거쳐 시범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7월부터 교통카드 제도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사용 가능 카드의 경우 충전 후 사용하는 선불카드는 이비·캐시비·마이비카드 등이며, 후불신용카드는 농협·롯데·신한·국민·비씨·외환·하나카드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카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카드 이용 승객에게 기본요금의 정액 할인(일반 100원·청소년 50원·어린이 50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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