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억원씩 3년간 3억원 지원

[클릭코리아]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소외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에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이 확정돼 매년 1억원씩 3년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해 꿈의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동을 추천받아 면접을 통해 40여명을 선발하고, 이달 초 꿈의 오케스트라 창단식과 함께 본격적인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연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 지역아동들에게 매주 2회 6시간씩 파트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연말에 작은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단과 합동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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