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확충 모색

[클릭코리아]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구로, 운남면 성내, 현경면 홀통 해역 선착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지선어업인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부가 가치 수산종묘인 감성돔, 돌돔, 넙치 치어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류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인공어초를 투하했던 3개 해역에 감성돔 13만7000미, 넙치 10만7000미, 돌돔 11만4000미 등을 방류함으로써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확충하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치어를 방류한 해역은 감성돔의 산란지 및 서식지로 지난 1996년부터 계속된 인공어초 시설과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종묘를 방류함에 따라 어획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산자원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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