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대문역사공원에서 박 시장과 시민 공동으로

[이투뉴스] 서울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업무효율을 높이는 ‘쿨비즈’ 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실천 쿨비즈’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쿨비즈 행사는 서울시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및 한국패션협회 등 협찬으로 5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70∼80년대 경제적으로는 다소 어려웠지만 건강했던 생태계, 시원했던 자연바람을 희망하는 ‘그때 그 시절을 그리며, 서울이 먼저 옷을 벗다’라는 주제로 시민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원한 직장 만들기 쿨비즈 운동에 동참하는 경제계, 시민단체 등 7개 기관과 MOU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MOU 체결 후엔 쿨비즈 복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패션쇼에는 박원순 시장이 직접 모델로 출연하며 중구·동대문구·강북구청장, 환경재단 최열 대표, 시민모델 11명 등 35명이 시원한 쿨비즈 복장을 선보인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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