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팀장 포함 10명 모집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다음달 트라우마센터 개소를 앞두고 센터장과 팀장 등 직원 1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제한을 두지 않는 전국 공개 채용으로 모집하며, 트라우마 관련 연구나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를 채용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채용관련 신청 자격으로는
▶ 센터장의 경우 관련학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유관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급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경력 10년 이상 또는 정신보건센터 팀장경력 5년 이상, 상담 및 임상심리 전문가로서 유관분야 경력 3년 이상
▶ 팀장 중 치유팀장은 상담 및 임상관련 자격증 소지자로서 상담실무 경력 2년 이상, 재활팀장은 1급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정신보건센터 팀장 경력 2년 이상, 연구기획팀장은 관련학과 박사(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유관분야 종사자 2년 이상
▶ 팀원은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임상심리사·사회복지사 및 기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인문·사회과학분야 등) 전공자 중에서 인권 및 지역활동가 등이다.

센터장은 오는 11일까지 접수하며, 팀장을 포함한 사업수행 인력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우편접수와 방문접수를 병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응시원서와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서식을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재직)증명서, 해당 면허증 및 자격증 등을 갖춰 광주시 건강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강정책과(062-613-3315~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장은 오는 13일, 사업수행 인력은 오는 20일 각각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최종 합격자는 업무 수행 관련 사전교육 후 다음 달 초순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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