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소 후 2개월여 간 업무준비를 마친 센터는 청소년 기본법 제46조에 따른 상담, 긴급구조, 자활, 치료 등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1388 청소년전화 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실시 ▶ 인터넷 중독 예방·자살방지·분노조절 등 예방교육 ▶청소년 및 부모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관련 프로그램과 청소년폭력예방상담사 양성 교육도 이뤄질 계획이다.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전화 1388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이해와 자녀양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양육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469-719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앞으로 관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활용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