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여명 참여… 8월까지 세 차례 미션 수행

 

▲ 지난 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된 'sese 청소년 그린에너지 홍보대사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청소년 잡지 '월간 과학소년'은 지난 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SESE 청소년 그린에너지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 무더위로 여름철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돼 전국민적인 '절전의 생활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홍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500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 및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실험 시연, 개그맨 김기열씨가 진행하는 에너지절약 퀴즈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청소년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및 홍보 등 단계적 미션을 수행해 다음 미션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활동하며 오는 8월말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허증수 에관공 이사장은 "SESE 청소년 그린에너지 홍보대사 활동을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에너지절약 및 실천 의식을 몸소 체험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