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건축설계 공모…2014년 12월 완공 예정

[클릭코리아] 김해시는 주촌면 농소리 김해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6464㎡, 연면적 1만32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은 민선 5기 김맹곤 김해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4월 경상남도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원, 도비 200억원. 김해시 74억원 등 3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기능을 일원화(one-roof-system)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중기청, 노동부 고용안정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을 적극 유치하게 된다.

은행, 우체국, 법률사무소, 회계사무소 등 편의시설과 350석 규모 국제회의장을 비롯해 박람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와 관련해 오는 19일 응모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설명회, 질의·응답 등 절차를 거쳐 8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예술성·창의성·기능성을 겸비한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설계안을 제출한 업체를 설계용역업체로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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