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4주간 접수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나홀로 토요일을 보내는 아이들을 돕는 '희망 한 컷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1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정보사이트 '유스내비'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맞벌이 부모님으로 인해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바람이나 아이들과 함께 해주고 있는 시민들의 에피소드, 일반 시민들이 경험했던 주말 활동 중 가장 즐거웠던 순간, 우리 아이들이 보낸 놀랍고 새로운 주말 이야기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당선된 이미지와 스토리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한정판매상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상품판매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맞벌이 부모의 자녀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희망 한 컷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12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스내비 홈페이지(www.youthnavi.net)를 참조하거나 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놀라운 토요일에 희망을 담은 한 컷과 메시지가 나홀로 토요일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며 "실력보다 착한 마음을 담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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