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분리수거 관리 강화 모색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상반기 폐형광등, 폐전지 집중분리배출기간 설정·운영으로 폐형광등 13만2000개와 폐전지 8.1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비치돼 있던 분리수거함을 전수 조사해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2023개와 폐전지 분리수거함 1392개를 정비하고 학교, 공동주택, 기업체, 대형건물 등에 분리배출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아울러 상반기 집중배출기간(4.9~4.20)을 운영해 읍·면·동별 수거일자 지정·운영 및 순회수거를 실시하고 학교별 '폐건전지 수거의 날' 지정·운영을 유도했다.

시는 이번 운영과 관련해 폐형광등 및 폐전지 등 비유가성 품목의 분리배출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분리수거함 설치실태 및 재활용 배출실태에 대해 정기적인 순찰 실시 등 재활용 분리수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심코 쓰레기와 혼합 배출하는 폐형광등과 폐전지는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만큼 전량 수거될 수 있도록 폐형광등 및 폐전지 분리수거에 지속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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