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브레인 융합 침전 시스템 등 3가지 특허출원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이 지난 2010년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육성·운영한 결과 영월군 하·폐수 수질정화에 대한 획기적인 '인' 제거 가능 기술을 개발해 멤브레인 융합 침전 시스템 등 3가지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허출원은 그동안 진흥원과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인 '지이스퀘어'의 공동 연구개발로 진행됐다.

특허출원은 ▶가압식 아우트-인현 세라믹 멤브레인 시스템 ▶멤브레인 융합 침전 시스템 ▶다공성 금속을 이용한 하·폐수 내 인 제거용 필터 제조방법 등 3가지이다.

아울러 진흥원과 지이스퀘어는 공동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올해 환경기술개발사업인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 산업화 촉진사업'에 신청, 기술개발을 연계한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노력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비철금속 분야와 환경 친화적 청정산업 분야 2가지 아이템을 통해 기술개발 및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기술개발을 통한 관련 기업유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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