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응애·차먼지응애 등 조기 예찰

[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도 농업기술원이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워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운 녹응애와 차먼지응애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녹응애와 차먼지응애 등 미소(微小)해충을 라벨 끈끈이 테이프 등을 활용, 조기 예찰하는 방법으로 끈끈이 테이프를 식물체 조직에 묻혀 투명셀로판지에 고정한 후 30배 이상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기술이 정착될 경우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 대한 적기 방제를 유도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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