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9개소 대상 검사 실시

[클릭코리아] 강원도는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한 결과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영동지역 6개 시·군에 소재한 주요 해수욕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수질 조사한 결과 해수욕장 수질기준 적합인 4~5점 사이로 나타났다.

수소이온농도(pH)는 평균 8.2 범위, 염분도는 평균 28.9‰을 유지하는 등 주요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온의 경우 이달 이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해수욕에 적합한 15℃ 이상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국내해변 수질은 국토해양부 훈령 제2009-402(2009.8.24)호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며 "올해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동해안 주요 해변 19개소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해 해변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