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公 부산울산본부, 시민연대와 거리 캠페인 활동 펼쳐

▲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선업)은 지난 19일 지역 시민연대와 공동으로 부산 서면에서 하계 전력수급 위기 타개를 위한 '에너지 절전 시민연대 공동출범식 개최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공동출범식에 참여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선업)은 지난 19일 지역 시민연대와 공동으로 부산 서면에서 하계 전력수급 위기 타개를 위한 '에너지 절전 시민연대 공동출범식 개최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공동출범식은 여름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통한 전력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지역 시민단체연합은 여름철 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율절전 실천을 선언했으며 공동출범식 후에는 서면 중심가와 지하상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전거타기 운동, 냉방기 적정 온도 유지하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여름철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율절전 실천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에너지시민연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녹색소비자연대 부산광역시지부 등에서 약 15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결의식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선업 에관공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9·15 정전사태 이후 절전 생활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천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행사가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절전주간(14~21일)에 전국 시도 16개 권역에서 지자체, 지역 시민단체와 공단지역본부가 함께 한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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