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단오풍습·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 단오 그네뛰기 체험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는 23일과 단오날인 24일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다양한 단오풍습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 단오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단오 때 우리 선조들이 주로 즐겼던 택견 시범공연과 흥겨운 단오맞이 농악놀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는 부채춤을 비롯한 전통무용과 전통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 민속 씨름과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창포비누 만들기, 단오부적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산골을 찾은 많은 관람객을 위해 단오음식이자 우리나라 전통 청량음료인 제호탕 시음과 단오의 대표적 음식인 수리취떡 시식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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