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단속

[클릭코리아] 전라남도는 장마철 등 우기 시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폭우에 의한 하천 수위 상승 시 수질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폐수 무단 방류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도는 여수산단 주변 중방천·남수천·중흥천·삼일천과 순천산단 주변 평곡천, 광양산단 주변 소하천, 곡성․구례의 창전천, 섬진강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 불법행위 적발 시 환경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하고, 폭우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