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3213명 증가

[클릭코리아] 삼척시 인구가 5년 연속 증가행진을 이어가면서 7년 만에 인구 7만4000명을 넘어섰다.

삼척시는 이달 현재 시 인구가 7만4004명으로 지난 2007년 대비 2008년 163명이 증가했으며, 2009년 981명, 2010년 111명, 2011년 266명 등을 비롯해 올해 1692명이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3213명이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삼척시 역점사업인 2조7000억원 규모의 LNG생산기지건설과 5조9000억원 규모의 종합발전단지를 포함해 90조4000억원의 복합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국책사업에 따른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에 의한 성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화력발전소 및 중국 SNG사업 건설 시 폭발적인 인구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입세대가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비롯한 문화·예술·체육·관광·복지·의료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다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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