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1일 16일간

[클릭코리아] 경기도 이천시는 시 보건소가 첨단의료장비인 DR(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및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를 도입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첨단 의료장비는 과거 필름의 방사선 사진과 다른 최첨단 디지털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영상을 조회 및 판독할 수 있다.

특히 정밀 진단이 요구되는 질환의 경우 결핵협회 등과 원격판독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는 최근 증가추세인 폐결핵, 폐암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구 장비 철거와 새로 도입하는 장비설치를 위해 오는 16~31일까지 16일간 방사선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진단서 및 보건증 발급도 일시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의료장비 설치기간 중 건강진단서와 보건증 등을 긴급 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 남부통합보건지소나 인근 시군 보건소, 파티마병원과 금강의원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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