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터넷 판매 계획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통밀을 이용한 제과류 상품 판매를 위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통밀 제과류 판매·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통밀 제과류 개발 표준화사업'을 통해 지역통밀과 농산물을 이용한 통밀 제과류 상품 8종을 개발했으며, 시장 상품화를 위해 지역 제과업체 모닝․프라자 베이커리(발한동 소재)와 지난 3월 9일 '통밀제과류 상품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협약업체 2곳에 지난해 상표등록출원(제40-2011-0063039)한 통밀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간판, 선물포장 상품, 소포장재, 전문판매 코너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에 따르면 통밀 BI는 동해의 청정바람(해풍)을 맞고 자란 우리 통밀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시는 통밀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통해 홍보하고, 초등학교․어린이집 등 간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동해시 농산물 종합 인터넷쇼핑몰이 구축되면 인터넷 판매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과업체의 통밀 제과상품 판매촉진이 동해시 밀 생산 증대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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