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구직 희망자 접수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DMC(Digital Media City)'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인재채용을 지원하는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통합채용지원시스템은 DMC 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구인수요를 통합, 창구를 일원화해 채용공고와 지원서 접수, 인·적성 검사 및 면접 등 지원부터 채용까지 통합지원함으로써 구인·구직간 성공률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올해 통합채용시스템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은 모젼스랩㈜, 엑세스서울㈜, ㈜코비젼 등 18개 중소기업으로, 채용부문은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이다. 채용규모는 50여명으로, 구직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인크루트 DMC 사이트(dmc.incruit.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을 3개사까지 선정해 복수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채용된 신입사원의 경우 통합 실시하는 기본소양교육과 기업별 연수과정으로 구성된 4개월 인턴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12월초 기업별로 추진하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DMC 클러스터 신입사원 공채' 모집공고 및 기업별 세부 자격요건은 DMC홈페이지(dmc.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클러스터운영팀으로 전화(02-3153-7122)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DMC 단지 입주 유망 중소기업들의 신입사원 선발을 통합 및 지원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의 인재채용 성공률을 높여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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