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경제 안정 도모

[클릭코리아] 포천시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가 관리하는 쓰레기봉투료, 상수도요금, 하수도요금, 정화조청소료 등 지방공공요금 4종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초 원가분석 및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인상요인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상수도 및 하수도 요금을 하반기에 물가상승률 이하로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인상시기를 분산해 내년에 인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공공요금 동결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를 유도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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