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관식

[클릭코리아] 강원도는 2009년부터 추진한 '강원도 대관령 야외공연장'이 지난달 준공됨에 따라 오는 14일 오후 6시 대관령 야외공연장(알펜시아 내)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야외공연장은 우천 시 공연이 가능하도록 비가림 시설을 갖췄으며, 1400석 규모의 객석과 분장실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기 적합하다.

도는 이를 통해 내년과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 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관 행사에는 풍물놀이, 한국무용, 국악, 대중가수 공연, 민요 등이 어울리는 복합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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