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임시주총서 선임…16일 취임식 예정

[이투뉴스] 최평락 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58.사진)이 중부발전 사장으로 내정됐다.

1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배수 후보로 경합을 벌인 신정식 중앙대 석좌교수를 제치고 최종 기관장 후보로 추천됐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은 오는 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사장 선임건을 의결한 뒤 같은날 남인석 현 사장의 이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사장 취임식은 16일로 예정돼 있다.

최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 연세대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국방부 군수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통상산업부 공보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산업자원부 재정기획관, 기간제조산업본부장 등을 거쳐 특허청 차장, 전자부품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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