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신설 운영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한국은행 부산본부 및 금융감독원 부산지원과 공동으로 '부산지역 금융상황점검 협의회'를 전국 최초로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 협의회는 급변하는 금융·경제상황 하에서 부산지역 유관기관 간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금융상황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리스크요인 등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회의는 향후 매분기 1회 정기회의 및 필요시 수시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3개 참가기관은 동 협의회를 지역 내 금융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긴밀한 공조를 위한 네트워크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첫 회의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Ⅱ)에서 열리며, 최근 부산지역의 전반적인 금융동향과 부산지역 저축은행의 경영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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