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매도시…해외 홍보 기대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강릉의 자매도시인 중국 저장성 자싱(嘉興)시에 양 시의 돈독한 교류협력의 상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대형 야립간판이 설치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자싱시에서 제작·설치한 홍보판은 자싱시민극장 앞 중심 공원에 위치에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볼 수 있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해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릉시와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자싱시는 인구 360만명으로 상하이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부 연안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며, 국내 21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강릉시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올림픽 홍보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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