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9시

▲ 야간개장 운영프로그램 '속초북청사자놀음' 공연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속초시립박물관이 야간개장과 함께 향토색 짙은 민속예술로 구성된 '고향의 밤 콘서트'와 '고향의 밤 생활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야간개장 운영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후 6~9시이며, 속초시립박물관과 발해역사관 전시실을 비롯한 실향민문화촌도 야간개장 운영한다.

특히 방학기간인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매주 금요일도 야간 개장할 계획이다.

야간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속초북청사놀음과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과 모듬북, 상모판굿 등을 비롯해 공연단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가 진행된다.

사자춤, 애원성춤, 곱추춤 등과 같은 속초북청사자놀음, 대북과 모듬북놀이, 상모판굿 등 속초시립풍물단 창작공연물이 재구성됐고, 그룹사운드, 색소폰, 관악연주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중심의 공연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속초의 향토민속예술과 함께 옥수수·감자·고구마를 구워 관람객과 함께 나눠먹는 고향의 밤 생활민속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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