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광천리 예가원 일원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남면 광천리 예가원 일원에 '치유의 숲(HEALING GARDEN)'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2012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서 녹색공간조성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1억 5000만원 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5000㎡ 규모에 달하는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 등의 오감을 자극해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가능 공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백리향, 구절초 등 향이 있는 초화류로 후각자극 및 자작나무 등 수목이 바람을 통해 내는 자연의 소리로 청각자극 등 등 오감 자극 효과를 모색하는 치유의 숲은 소나무 외 15종 수목 3347본, 구절초 외 9종 초화류 5950본이 식재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유의 숲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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