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선착순 200명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2012 친환경·경제운전 시민참여단 및 우수자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경제운전(에코드라이브Eco-Drive)은 자동차 운전방법과 운전습관을 바꿔 연료비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방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통안전공단 및 자동차시민연합과 함께 개최되며 오는 30일까지 200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된 200명 참가자는 에코인디게이터(친환경 운전장치) 부착 후 1개월간 출·퇴근 등 실생활 운행 후 운행 자료를 온라인으로 송부하고, 체험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서울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서울 및 수도권 등록 차량(서울 또는 경기, 인천 소재)이며, 차량기준과 종류에 맞는 차량 운전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에코인디케이터(친환경 운전장치)를 지원하고 부착 희망일정을 신청 받아 다음달 3~5일까지 상암동 평화광장에서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1개월 동안 에코인디게이터를 장착한 후 실생활에서 10일 이상 운행하고 300km이상 주행한 차량(운전자) 중에서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에서 친환경·경제운전 우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친환경·경제운전 우수자의 경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5명 등으로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차량별 공인연비 대비 평가기간 중 운행연비와 급가속, 급제동, 공회전 시간 등 운행 자료와 시민체험단 참가 수기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www.seoul.go.kr)을 비롯해 교통안전공단(www.ecodriving.kr) 및 자동차시민연합(www.carten.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참가 신청 시 운전습관 개선을 위한 친환경·경제운전 1일 체험교육을 신청하면 경북 상주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교육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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