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3일 4일간 청초호(엑스포장) 특설무대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올해 9회째를 맞는 '2012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호수·태양·산·바다'라는 4가지 테마로 다음달 10~13일까지 4일간 속초청초호(엑스포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째 날인 다음달 10일은 '호수의 날'로 '나는 가수다와 위대한 탄생'이 배출한 박완규, 박미경, 박상민, 백청강, 이태권, 구자명, 푸니타, 달샤벳, 헬로비너스, 크로스진 등이 출연한다.

둘째 날은 '태양의 날'로 송대관, 현철, 김연자, 김수희, 전영록, 주현미, 유승찬, 신유, 오로라, 최저가 밴드 등 트로트 가수들이 뜨거운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셋째 날은 '산의 날'로 김건모 콘서트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다음달 13일은 '바다의 날'로 MBC 음악 프로그램인 '바다로 떠난 쇼! 음악중심'이 특집방송으로 편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2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은 무더위를 맞아 여름 속초의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여름 관광객들의 마을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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