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정상 운행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속초해변 입구에 위치한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신축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0일 첫차(06:00)가 속초에서 서울로 출발하면서 신축터미널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이용되던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건축된 지 28여년이 경과해 노후화되고 협소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주)동부익스프레스에서 철거하고 지난 3월 13일부터 철골·콘크리트조로 지상 2층(연면적 1408.87㎡) 규모로 30억원을 들여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은 속초시 청호동 1341-1번지 항만부지에서 임시 운영한 바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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