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모 벌어져 기능 상실

[이투뉴스] 식료품에만 있을 것 같은 유통기한이 칫솔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칫솔 유통기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칫솔은 위생상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과 함께 그 이유가 설명돼 있다.

이유인 즉 칫솔은 3개월 이후로 칫솔모가 벌어지기 때문에 칫솔 기능이 상실된다. 칫솔모가 벌어지면서 치아가 올바르게 세척되지 않고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다.

치과 전문의들도 통상적으로 2~3개월에 한 번 바꾸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위생적인 칫솔 보관을 위해서는 양치 후 엄지손가락으로 잘 문질러 씻은 후 건조하게 보관하라고 조언한다.

네티즌은 "칫솔 유통기한 있는 줄 몰랐어", "나는 그냥 생각하지 않고 쓰다보니", "칫솔 유통기한 3개월이라니 생각보다 짧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