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4개 대학, 100명 대학(원)생 선발

[이투뉴스] 외교통상부(장관 김성환)와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는 녹색성장 분야를 주도할 국제환경 전문가를 육성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를 8일 발족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전국 44개 대학 100명의 대학(원)생들은 오는 10일까지 녹색성장, 기후변화, 환경 관련 강의 및 세미나, 모의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 지역사무소,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대학, 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동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그린캠프(16~18일), 논문 발표대회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임명장이 수여되며, 우수 학생들에게는 환경관련 국제기구 또는 국제회의에 참가 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외교부 측은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환경관련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녹색성장, 기후변화, 환경 등 국제 주요 이슈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모의 유엔 기후변화 회의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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