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업무제휴…고객 방문 불편함 해결

부산도시가스 한 직원이 고객에게 신용카드 자동이체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 권역의 소비자들은 지난 6일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현재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는 주택용 도시가스요금에만 적용된다.

지금까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신용카드 요금납부를 위해 직접 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자동이체 제도 도입으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은행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의 방문 불편함을 해결 할 뿐 만 아니라, 자동 납부에 따른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보다 나은 지역밀착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요금납부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 수가 줄어들어 더욱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수납비용도 절감돼 고객과 기업이 모두 윈-윈 하는 사례라는 평가다.

부산도시가스 고객지원 관계자는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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