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중문학과 편입…평생교육 귀감으로 인정받아

박창규 원자력연구소소장(사진)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수요하는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을 수상한다.


29일 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방송통신대학교는 박창규 소장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사장을 '제8회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30일 서울대 의대 동문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은 방송통신대 재학생과 동문 가운데 대학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방송통신대 관계자는 "최고 학부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은 박소장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이끄는 바쁜 와중에서 학문적인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방송통신대가 추구하는 평생교육과 부합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장은 지난 2004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으며 졸업 필수과정인 중국어능력시험(HSK)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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