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성 원장 포함한 임직원 30여명 참여

▲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시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사랑녹색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안 원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임직원은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내의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식사 보조 및 목욕시키기 ▶휠체어 산책 보조 및 말벗하기 ▶생활실 대청소및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에기평이 지난해에 시작한 사랑녹색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취임 후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안 원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친구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또한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봉사활동이야말로 개인과 사회를 위한 힐링요법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승영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만났던 아이들을 다시 보게 되니, 이름과 얼굴도 익숙하고 친근감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며 9월과 10월에 진행될 릴레이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직영기관인 한사랑마을은 1988년 설립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서, 중증장애인 아동들의 보호 및 치료, 기능회복,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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