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사업 현주소 파악

[이투뉴스]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경위 소속 여․야 위원 16명이 23일 정부 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1박2일간의 공식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

지경위가 주최하는 이번 현장 시찰은 상임위원회의 단일지역 시찰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현지 시찰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이해 증진 및 입법 활동 기초자료 수집과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강 의원을 비롯한 지경위 위원 등은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둘러보는 공식 시찰일정을 가졌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시찰단은 성과 확산관과 해수열원, 해수담수화플랜트, 에너지저장시스템의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이동해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 브리핑을 받고 한전 체험관과 통합운영센터를 둘러봤다.

강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현 주소를 심도있게 파악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계획했다”며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한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육성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찰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제주 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 뉴토피아 제주의 미래! 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제주도 미래 에너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이 개최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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