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비 5170억원 증가

[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최근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재정운영 상황을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와 도보를 통해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발표한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 전체 살림 규모는 4조9597억원으로, 지난 2010년 4조4427억보다 517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조7827억원, 의존재원인 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2조7885억원이다.

아울러 도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4만원으로 분석됐다.

또한 공유재산은 지난해 토지 등 4164건(7932억원)을 취득하고, 건물 등 2208건(2883억원)을 매각해 모두 2조6498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공시에서는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상황과 지방채무·일시차입금 현황, 채권관리 및 기금운용 현황, 지방세 지출예산 현황, 중기지방재정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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