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 산 155-7번지 승화원 일원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공설묘지 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에 따라 속초시 노학동 산 155-7번지 승화원 일원에 부지 2만1000㎡면적에 22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설봉안묘를 단계별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억4000만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553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묘를 조성하고 추후 봉안묘 수요 등을 감안해 연차별로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설봉안묘 주변에는 유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판고라 등 휴게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봉안묘 사용료와 사용기간 등에 관한 사항은 '속초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구체화하고 기존의 추모의 집과 공설봉안묘 사용료를 차별화 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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