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PC방 문화, 네티즌 반색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이투뉴스] 컵라면만 끓여먹던 PC방은 이제는 옛말이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음식 진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PC방의 메뉴판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PC방에는 제공되는 커피, 음료 뿐 아니라 식사메뉴까지 서비스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 허기진 배를 컵라면으로 때우던 때와는 질적으로 달라진 것이 확연히 느껴진다.

사진 속 메뉴판의 음식 목록을 살펴보면 간단한 빵이나 컵라면이 아닌 엄마손도시락, 고추장도시락 등 식당 수준의 다양한 메뉴가 적혀 있다.

또한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 후식도 포함돼 있어 왠만한 카페 부럽지 않다.

한편 PC방 음식 진화를 접한 네티즌은 "PC방 음식 진화 대박이네", "어디 PC방이지?", "저렇게 팔아도 되나?", "알바만 불쌍하지", "사장은 웃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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