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 창원, 경상남도 및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

[이투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이 연중 기획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미나’가 올 상반기 춘천, 여수에 이어 오는 14일 경남 창원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동향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 번째 개최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창원 국가산업단지 기업과 도내 에너지담당 공무원,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2시부터 2개 세션에 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1 세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실의 권혁수 실장이 ‘경상남도 그린에너지산업 비전 및 육성방안’을 통해 경상남도 그린에너지산업의 여건과 특성을 소개한 뒤 풍력, 그린카, 태양광 등 전략분야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선급의 김만응 본부장은 ‘풍력 산업의 시장전망 및 발전전략’을 통해 비록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최근 성장 탄력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현실적 대안인 풍력산업 시장의 검토와 함께 현재 풍력선도국의 기술개발방향을 알아봄으로써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 세션에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박진호 태양광 PD가 ‘태양광 R&D 정책 로드맵’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태양광산업 현황 및 2015년 본격 도래가 예상되는 글로벌 그리드패러티 시대 이후 우리나라가 태양광산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태양광 R&D 정책 및 추진 방향을 검토해 본다.

마지막으로 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백남춘 책임연구원은 ‘태양열 산업의 시장전망 및 발전전략’을 통해 국내외 태양열산업의 최근 기술개발 및 보급 동향, 특히 이 분야 선진국의 시장 및 기술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근거로 우리나라 태양열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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