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1797개소 특별점검

[이투뉴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추석을 앞두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가스시설을 취급하는 다중이용시설 582개소와 가스충전소, 판매소 등 가스공급시설 1215개소로 9월 13일부터 9월 26까지 이뤄진다.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소방서, 자치구,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가스공급시설은 시설안전관리자가 자율점검을 한 후 자체안전점검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시설 적정유지관리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여부, LP가스 용기 적정설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결과 가스연소기, 용기, 배관 등의 가스누설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불량 및 노후시설 개선에 미온적인 업소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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