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시행 5년차를 맞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성과와 현 실태진단, 향후 발전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민토론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관련업체 직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동의대 신용은 교수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성과와 발전과제'와 안진회계법인 여영수 공인회계사의 '표준운송원가 산정' 등 주제 발표 후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종합토론은 부산대 정헌영 교수의 사회로 시민단체, 학계, 교통전문가, 관련업계를 대표해 부산경실연 차진구 사무총장, 부경대 이진수 교수, 부산발전연구원 이원규 박사, 부산버스조합 박찬일 이사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의 경우 관계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향후 준공영제 시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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