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0일 코엑스서, 참가기업에 전시부스 무료 제공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 이하 에관공)이 국내 첫 녹색일자리 엑스포을 개최한다. 

에관공은 녹색성장은 녹생일자리 창출과 함께간다는 주제 아래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녹색일자리 EXPO'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녹색에너지·신재생에너지 분야면 소재지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며, 녹색에너지(신재생에너지)대전과 동시에 개최돼 관업 업계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박람회 기간동안 전시부스 등 제반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박람회를 통한 채용실적 우수기업에는 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가산점(4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우수기업인증시에는 인증서와 현판, 지방세무조사 유예, 청년인턴십 사업우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오는 21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greenjob.career.co.kr)에 참가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직자도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룡 에관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녹색에너지 분야가 국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녹색일자리 EXPO를 개최될 예정"이라며 "녹색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의 기회를, 청년 및 경력 구직자들에게는 희망의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 일자리 엑스포 운영사무국(02-2006-6131)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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