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도시 참가, 종합 부문 4개·분야별 7개 선발 예정

[이투뉴스]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양수길 민간위원장)는 오는 20일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2년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생생도시는 지방녹색성장 핵심요소인 에너지, 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시민운동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뜻한다.

녹색위는 매년 7개 분야 평가점수를 합한 종합 부문 4개 도시와 각 분야별 우수도시 7개 도시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경남 창원시, 경기 안성시, 경남 거창군, 서울 강동구 등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특별부문(기업)에는 에버랜드와 코오롱이 선발됐다.

앞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전남 순천시와 대전 대덕구, 경기 수원시 등 37개 자치단체가 생생도시로 선정됐다.

김부민 기자 kbm0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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